완주에 일이 있어 가게 되었다. 점심으로 먹을 만한곳을 찾으니 짬뽕집이 나왔다. 봉동 터미널, 봉동 시장 근처의 봉동 짬뽕이다. 휠체어,유모차 이용가능 여부 불가능 입구에 큰 계단 2개가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에다가 턱이 높아 이용하기 어렵다. 시골의 작은 짬뽕집인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줄이 많았다. 식당 내부로 들어서 대기 리스트에다가 전화번호를 적으면, 순서가 되면 전화를 해주신다. 대기할 때 주문메뉴도 적어 놓는다. 대기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우리는 바로 길건너 만경강 천변길을 산책하고 돌아왔다. 벚꽃길이어서 벚꽃 시기에 벚꽃구경을 잘했다. 완주에 가로수 나무로 벚꽃이 많아서 톨게이트 나와서 여기까지 오는 길에도 벚꽃을 많이 보았다. 여러 일정이 많아서 따로 벚꽃구경을 가기 힘들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