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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82

완주 봉동 맛집, 푸짐하고 불향가득 봉동 짬뽕

완주에 일이 있어 가게 되었다. 점심으로 먹을 만한곳을 찾으니 짬뽕집이 나왔다. 봉동 터미널, 봉동 시장 근처의 봉동 짬뽕이다. 휠체어,유모차 이용가능 여부 불가능 입구에 큰 계단 2개가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에다가 턱이 높아 이용하기 어렵다. 시골의 작은 짬뽕집인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줄이 많았다. 식당 내부로 들어서 대기 리스트에다가 전화번호를 적으면, 순서가 되면 전화를 해주신다. 대기할 때 주문메뉴도 적어 놓는다. 대기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우리는 바로 길건너 만경강 천변길을 산책하고 돌아왔다. 벚꽃길이어서 벚꽃 시기에 벚꽃구경을 잘했다. 완주에 가로수 나무로 벚꽃이 많아서 톨게이트 나와서 여기까지 오는 길에도 벚꽃을 많이 보았다. 여러 일정이 많아서 따로 벚꽃구경을 가기 힘들었는..

여행/맛집 2022.05.04

서울 3대 돈까스 맛집, 합정역 크레이지 카츠, 대기가 긴 이유가 있다

우리는 돈까스를 좋아한다. 2주일에 한번은 돈까스가 생각나서 먹는 편이다. 돈까스는 집에서 해먹기 어려워 주로 외식으로 하는데, 서울3대 돈까스 , 돈카츠 맛집 이라고 해서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 합정역의 크레이지 카츠이다. 워낙 대기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엄두도 못내다가 갑자기 평일에 쉬게 되어 가게 되었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가능여부 불가능 단독주택을 개조한 곳이라서 계단을 반층 올라가야 한다. 6호,2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에서 걸어서 7분정도 걸린다. 합정역에서 크레이지카츠로 걸어가다보면 또하나의 3대 돈가스집에 속하는 정돈(혜화역 대학로 본점)의 분점이 있고, 그 외에도 돈까스로 유명하다는 최강금 돈까스 등 여럿 돈까스 집이 많다. 혹시 크레이지카츠가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면 다른 곳을 이용해도 ..

여행/맛집 2022.05.04

남대문 시장, 희락갈치, 갈치조림 맛집

토요일에 남대문시장에 꽃을 사러 갔다. 느즈막히 일어나 남대문시장에 점심시간에 도착했고,배고프니, 먼저 밥먹으러 간 곳은 남대문 시장안에 있는 갈치조림 골목, 그중에 가장 유명한 희락갈치이다. 남대문 시장을 몇번 갔었는데 갈치조림은 처음 먹어봤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가능 여부 어찌어찌하면 들어갈 수는 있겠으나, 골목이 좁은 데다가 사람들이 줄서서 있기 때문에 이동 자체가 어려울 것 같다. 비추천한다. 갈치조림 골목은 남대문시장에서 회현역 반대방향쪽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희락갈치는 그중에서도 회현역 반대방향쪽 끝쪽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회현역방향에서 갈치조림 골목으로 들어가면 좁은 골목을 길게 지나가야해서, 그쪽 말고 반대쪽 입구로 들어가는게 편하다. 그러면 골목 들어서자 마자 얼마안되어 희락갈치 간..

여행/맛집 2022.05.03

맥주가 맛있고, 음식은 더 맛있는 공덕역 경의선숲길 맛집

직접 맥주 제조 시스템을 갖춘 브루어리 수제맥주집, 맥주보다 더 맛있는 안주, 음식들 미스터리 브루잉 컴퍼니 휠체어, 유모차 이용가능 여부 큰 빌딩에 위치해 경사로와 장애인 주차장 등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진입과 이동은 매우 쉽다. 테이블이 높은 바테이블 형태가 많고 식탁 높이의 낮은 테이블은 몇개 없고 창가쪽에 있어 거의 예약석이다. 휠체어를 이용한다면 미리 예약을 하거나 날씨가 좋을 때는 외부 테라스 좌석을 이용하면 된다. 유모차나 휠체어의 이동은 용이하게 식당내의 공간이 넓직하다. 유모차를 테이블 옆에 세워놓기는 어려울 것 같고, 한쪽 구석에 놓거나 외부 테라스 석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공덕역의 재화 건물에 위치해 있다. 바로 앞 경의선 숲길이 있어서, 미스터리브루잉컴퍼니를 들리기 전 후로..

여행/맛집 2022.05.03

공덕역 맛집, 내장없이 깔끔한 국물과 살코기 듬뿍, 설렁탕같은 돼지국밥, 그레이스 국밥

애오개역과 공덕역 사이 서부법원, 공덕시장 근처의 돼지 국밥집, 그레이스 국밥이다. 주변 먹거리를 검색했을 때 후기가 좋아서 가봐야지라고 생각하다가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후기에 따르면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깔끔한 분위기와 깔끔한 국물이라고 하는데 먹고보니 후기가 이해가 되었다. 나는 내장도 좋아하고 고기냄새 그득한 해장국도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이지만, 이런 깔끔한 스타일도 새로우면서 좋았다. 맹맹한 느낌이 아니라 수육이 엄청 많이 들어간 설렁탕같은 뽀얗고 진한 느낌의 깔끔함이었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가능 여부 입구의 높이가 높아 계단으로 쓰는 나무 단이 있다. 휠체어 이용자라면 보호자의 도움을 받는다면 나무단을 디딤돌 삼아 올라갈 수 있다. 내부도 휠체어가 들어가는 테이블이지만, 들어가는 입구와 식당..

여행/맛집 2022.05.02

성수 맛집 서울숲 누룽지 통닭구이

멀리서 온 친구와 서울숲 근처 갤러리아 포레에서 전시회를 관람하고 서울숲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지인에게 식당을 추천 받았다. 지인이 추천해준 식당이 대성갈비와 서울숲 누룽지 통닭구이 였다. 그 중에 친구의 선택은 서울숲 누룽지 통닭구이!! 평일은 오후 4시 부터 오픈이어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위치는 서울숲과 뚝섬역 사이, 서울숲과도 뚝섬역과도 가까웠다. 유명한 대성갈비 바로 맞은편에 있다. 가게 앞에 장작으로 구워지고 있는 통닭들이 보인다. 1층은 자리가 없고 카운터와 조리 공간만 있고, 2층에 먹는 자리가 있다. 1층 가게 안쪽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넓은 2층 자리가 나온다. 좁아보였던 1층과 달리 2층은 매우 넓다. 포장마차처럼 야외테이블로 꾸며져 있어서 분위기가 재미있다..

여행/맛집 2022.04.22

무료로 접시에 낙서놀이하는 성수 서울숲 베이커리 카페 '서울 앵무새'

무료로 접시에 낙서놀이하는 성수, 뚝섬역 서울숲 베이커리 카페 '서울 앵무새' 서울 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로이 리히텐슈타인 전시를 보고 베이커리 카페를 찾았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전시는 4월 3일까지 종료가 되었다. 원화(오리지널 유화 그림)이 아니라 그동안 진행된 전시회 포스터 모음이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예상보다 작품의 수도 많고, 포토존과 포스터 말고도 다양한 물건들이 주제 별로 있었고, 도슨트 설명도 들어서 좋았다. 그렇게 찾아간 서울숲 카페 서울 앵무새 배가 고파서 빵이 맛있는 곳으로 찾았고, 서울 앵무새의 퀸아망이라는 빵이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골목 안쪽에 있으나 2호선 뚝섬역과 가까웠고, 서울숲과도 멀지 않았다. 서울 숲에서 서울앵무새로 가는 중간에는 유명한 갈비집과 음식점들이 있고, 개성있..

여행/맛집 2022.04.11

한강뷰의 주차 가능한 '투썸 서종리버사이드점'

가족이 한강뷰를 좋아한다. 그래서 한강뷰가 보이는 카페를 찾아가거나 한강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앉아 한강을 바라보다 오곤 한다. 그래서 예전에는 북한강쪽 리버뷰의 카페들을 자주 갔다. 요즘은 워낙 사람들이 자연을 찾아 양평, 양수리, 문호리 쪽으로 나들이를 많이 가다 보니, 주말에 차가 너무 막혀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에 평일에 쉬게 되어 오랜만에 북한강 쪽으로 나들이를 갔다. 예전에는 개인 작은 카페들을 다녔는데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자리 앉기도 어렵고 카페 음료 값도 맛에 비해 너무 비쌌다. 그래서 작은 카페에 들렸다가 다시 큰 대형 카페로 이동을 하곤 했는데, 그러다가 발견한 '투썸 서종리버사이드점'이었다. 원래는 맞은 편 테라로사를 방문하려고 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었다...

여행/맛집 2022.04.01

하남 미사 맛집 '몽촌토성' 불맛나는 낙지덮밥, 칼국수

하남 미사 맛집 몽촌 토성 양수리 쪽이나 서종쪽 북한강변으로 나들이 가기전 하남 미사쪽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찾아보았다. 보리밥 칼국수와 낙지볶음덮밥 등 메뉴가 다양하지만 맛이 괜찮다고 하여 찾아간 곳 몽촌토성이다. 높다란 새 건물들 뒤쪽으로 낮은 고즈넉한 한옥같은 건물에 음식점이 있었다. 앞쪽에 주차장이 넓게 있었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서 만차였다. 그래도 주차 도와주시는 분들이 여럿이라 자리가 없을 때는 발렛을 무료로 해주신다. 다만 가게 옆 길가에 해주시는 것이라서 그런부분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조금 기다리셨다가 가게 주차장에 대시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몽촌토성을 다녀오고 나서 가장 인상 깊은 점은 맛도 맛이지만 직원분들의 친절함이다. 주차장에서부터 서빙해주시는 분들까지 만난 여러분의 직원분들이..

여행/맛집 2022.04.01

망원동 데이트 곱창전골 '청어람', 푸딩 전문점'푸당'

곱창전골 맛집 '청어람' 곱창전골이 먹고 싶다는 동생의 말에 떠오른 곳은 망원동의 '청어람'이다. 술을 잘 마시지 않지만 술안주류(볶음,구이,곱창, 전골, 회, 해장국)를 매우 좋아하기에 그전에도 몇번 먹었던 곳이다. 다만 사람들이 항상 많아서 가게에서는 못먹고 포장을 해서 먹곤 했다. 이날은 평일 월요일이라서 가게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곱창전골 맛집 청어람은 6호선 망원역에서 걸어서 얼마 안걸린다.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았다. 주차를 하려면 근처의 망원시장 공영주차장도 있다. 월요일 12시 좀 넘어서 도착을 했는 데 사람들이 밖에 있었다. 대기가 있는 것 같아 가게 안에 들어가 대기명단을 작성하려고 보니, 2명자리가 딱 한자리 남아있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월요일 점심시간인..

여행/맛집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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