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이대역에서 경의중앙선 신촌역 사이, 이대역에서 이화여대 정문 가는 길에 위치한 란주탕슉. 휠체어 유모차 이용 가능여부 불가능 , 입구가 계단으로 되어 있다. 대신 포장 및 배달 가능 란주탕슉은 중식음식점이지만, 일반적인 중식당과는 메뉴가 다르다. 메뉴들이 사천식이어서 다들 매콤한 편이라서 아이들이 먹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어른들은 매콤 칼칼해서 좋아하는 맛. 대표 메뉴는 도삭면 짬뽕. 도삭면이란 반죽을 칼로 얇게 썰어 내어 면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얇지만 넓적한 면이 된다. 마라탕 나올때 넓적한 샤브 당면 같은 느낌이다. 수제비를 먹는 듯한 쫄깃함과 칼국수 면인듯도 하고 식감이 좋다. 한가닥만 입에 넣어도 입에 풍족하게 들어차서 씹히는 느낌이 좋다. 그렇다고 퍽퍽하지도 않고 쫄깃하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