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맥주가 맛있고, 음식은 더 맛있는 공덕역 경의선숲길 맛집

보르비 2022. 5. 3. 10:52

직접 맥주 제조 시스템을 갖춘 브루어리 수제맥주집, 맥주보다 더 맛있는 안주, 음식들 미스터리 브루잉 컴퍼니

휠체어, 유모차 이용가능 여부 

큰 빌딩에 위치해 경사로와 장애인 주차장 등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진입과 이동은 매우 쉽다. 

테이블이 높은 바테이블 형태가 많고 식탁 높이의 낮은 테이블은 몇개 없고 창가쪽에 있어 거의 예약석이다. 

휠체어를 이용한다면 미리 예약을 하거나 날씨가 좋을 때는 외부 테라스 좌석을 이용하면 된다. 

유모차나 휠체어의 이동은 용이하게 식당내의 공간이 넓직하다.

유모차를 테이블 옆에 세워놓기는 어려울 것 같고, 한쪽 구석에 놓거나 외부 테라스 석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공덕역의 재화 건물에 위치해 있다. 바로 앞 경의선 숲길이 있어서, 미스터리브루잉컴퍼니를 들리기 전 후로 산책하기도 딱 좋다. 

주차도 지상, 지하가 잘 되어 있고, 주말 주차요금도 도심지치고 비싸지 않아서, 밥먹고 산책하고 오기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선 환승역인 공덕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이기에 접근이 쉽다. 

수제 맥주 집이지만 음식들도 정말 맛있어서, 술을 마시지 않고 식사만 하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곳이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고, 갈때마다 먹어본 메뉴가 다 맛있는 만족스러운 곳이다. 

수제 맥주 전문점 답게 맥주 종류가 정말 많다. 

아래 사진을 옆으로 넘기면 더 많은 음료가 나온다. 음료 종류만 메뉴판 네장이다. 

맥주가 아닌 논 알코올 음료도 있고, 수입맥주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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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 전문점답게 맥주 종류가 매우 많다.  

 

그리고 음식, 식사, 안주 메뉴들.

음료에 비하면 가지수가 많지 않게 느껴지지만 굉장히 다양하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 

가격대가 좀 있게 느껴지지만, 양이 매우 많다. 

 

우리는 식사를 하고 왔기에 가볍게 세명이서 두개의 메뉴만 주문했는데, 그것도 양이 많아 남겼다. 

우리가 주문한 치즈&트러플 프렌치 프라이즈. 그리고 프레시 리코타 치즈 샐러드.

 

리코타 치즈샐러드가 에피타이저에 쓰여있다고 적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빵과 함께 치즈도 듬뿍 안에 견과류와 다양한 채소들로 성인 여성 한끼로도 충분히 배부르다. 

 

치즈&트러플 프렌치 프라이즈도 사람들이 많이 시켜먹는 메뉴로 이름대로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있어 트러플향이 은은히 나면서 감자튀김이 촉촉하니 맛있다. 양도 푸짐하다. 

맥주도 다양하다보니, 종류마다 향과 색, 맛이 달라서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종류를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샘플러 메뉴도 있다. 

 

 

맥주 한잔 가격이 꽤 높아서 부어라 마셔라 하지는 못하지만, 향과 맛을 음미하며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참 좋은 수제맥주집, 미스터리브루잉 컴퍼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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