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82

삼척 쏠비치 호텔 트윈룸, 오후 체크인 뷰, 어매니티

삼척 쏠비치 조식 및 식당, 편의점 삼척 쏠비치 즐길거리, 오션플레이, 프라이빗 비치 삼척 쏠비치로 이른 휴가를 다녀왔다. 예약은 오션플레이 2인와 조식 2인이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했다. 여행가는달 쿠폰을 사용해서 5만원을 할인받아 저렴하게 다녀왔다. 같은 패키지라도 리조트와 달리 호텔에는 구명조끼 2인 대여와 소인 오션플레이, 소인 조식 1인도 무료로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는 소인이 포함되지 않은 성인 2명이라, 혜택을 크게 보지는 않았지만, 리조트룸은 다 매진 되어서 호텔을 예약해서 다녀왔다. 트윈 룸이어서 침대가 두개이지만, 더블침대 1개와 싱글침대 1개가 있어서 성인 3명까지도 넉넉히 잘수 있는 공간이 된다. 다만 의자는 화장대 의자와 침대 옆에 있는 안락의자 총 2개 밖에 없어서, 2명이상 묵을..

여행 2022.06.30

강릉중앙시장, 배니 닭강정, 아이스크림 호떡

구경하고 저녁거리를 사러 강릉 중앙시장에 갔다. 동해쪽에 놀러 오면 항상 먹게 되는 닭강정. 속초에서만 사먹다가 강릉중앙시장은 처음와봤다. 강릉에서 유명하다는 닭강정은 두군데, 그중에 우리가 찾아간 곳은 배니닭강정이다. 어떤분이 비교해놓은 글을 보았는데 배니닭강정이 더 바삭하다고 해서 배니로 갔는데 시간이 지나서 먹어서 그런지, 튀김옷이 눅눅해지고 양념소스가 바닥에 흥건하게 있을 정도록 끈적끈적하고 흘러내렸다. 그래서 우리 스타일은 아니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닭강정이라기 보다 순살 양념치킨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우리 먹은 닭강정은 사진도 없네 그래도 맛있다고 유명하다고 하니 입맛에 맞으시는 분이 있을 수 도 있으니 내기준 맛집 카테고리가 아닌 여행 카테고리에 올려본다. 배니 닭강정은 강릉 중앙시..

여행 2022.06.25

제기동역 경동시장 약령시장 맛집, 연탄구이 감초식당

엄마따라 청량리 제기동역 경동시장에 갔다. 그곳에서 점심먹으러 들린 감초식당. 제기동역 2번출구 안쪽 골목에 위치한다. 제기동역에서 골목으로 가다보면 위 사진처럼 동그란 간판이 보이고, 가게 외부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굽고 있다. 거기로 들어가려니 한번 더 지나쳐서 다음가게로 가라고 했다. 바로 옆에 식당이 또 있었다. 아마 처음 장소에서 더 넓히신 것 같다. 첫번째 장소에서는 굽기만 하고 , 옆에 있는 가게로 갖다 주신다. 메뉴는 단촐하다. 돼지갈비, 삼치구이, 고등어 구이, 세가지 이다. 돼지갈비까지 모두 아까 그곳에서 연탄으로 구워져서 나온다. 세명이 가서 돼지갈비 2인분이랑 삼치구이 1인분을 주문했다. 2인분부터라고 적혀있어서 삼치구이 1인분이 안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되었다. 공기밥은 별도여서..

여행/맛집 2022.06.25

강릉 맛집, 멍게를 좋아한다면 제주해인물회

바다를 보는 것을 좋아해서 동해를 종종 갔다. 갈때마다 꼭 먹는 것은 바로 물회. 원래 가던 곳이 있었으나, 건물이 커지더니 점점 맛이 변해버렸다. 그래서 다른 곳을 이곳 저곳 들리면서 먹어보곤 했다. 괜찮아서 다음에 또 가려하니 맛이 변했다는 후기들. 그렇게 또 찾아낸 새로운 곳. 제주 해인물회이다. 이름은 제주해인물회이지만, 위치는 강릉 사천진항 바로 앞에 있다. 가게 바로 앞에 항구와 판매장이 있다. 주차는 가게 앞에 몇대 가능하고 자리가 없다면 항구쪽 주차장을 이용가능하다. 가게 옆으로는 수족관에 오징어들이 많다. 거기다가 넓고 완만한 경사로까지 되어 있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가능 여부 가능 아래 사진처럼 경사로도 잘 되어 있고, 현관에 턱이 없고, 자리도 입식 테이블로 넓직해서 휠체어 이용자도 ..

여행/맛집 2022.06.24

서산 신축 성당, 성연성당

서산에 성당이 새로 지어졌다. 서산 성연 성당, 예전에는 옛 공소 건물을 이용했었는데, 드디어 새로운 성전이 완성되었다. 성연성당으로 검색하면 2개가 나올 수 있는데, 새로 지어진 성당은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동사무소, 주민센터) 옆에 있다. 실내가 깔끔하고 심플하면서도 쾌적하고 아늑하다. 새로 지은 건물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고,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좋았다. 신부님도 정말 말씀을 재밌게 하신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단층의 낮은 건물로 하얀 색이어서 성당이 맞나 싶지만, 안쪽으로는 이렇게 멋진 성전이 있다. 새로 지어진 성당 곳곳에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배려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먼저 안쪽의 유아실, 유아실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되어 있고, 계단 옆에 신발 ..

여행 2022.06.24

동해처럼 맑은, 서산 벌천포 해수욕장

서산에 들릴 일이 있어 알아보던 중 벌천포 해수욕장을 알게 되었다. 서해안이지만 갯벌이 아니라 몽돌해수욕장이라고 했다. 그래도 서해는 서해라는 생각에 기대없이 갔지만, 가서 우리가 만난 것은 동해보다 더 맑은 물과 예쁜 몽돌해수욕장이었다. 벌천포해수욕장은 서산의 왼쪽, 대산에서도 서쪽으로 가장 끝에 위치한다. '오지리'라는 특이한 지명, 지역 주민께서 설명해주신 지명의 유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오지' 였다. 6.25전쟁 당시 군인들이 너무 안쪽에 있는 이 마을을 발견하지 못하고, 들리지 않아, 이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전쟁이 났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 얘기였다. 그만큼 도시에서 안쪽으로 들어와있는 작은 곳이었다. 그 마을 끝에 있는 벌천포 해수욕장. 서산 시내에서 30~40분 정도 차로 이동해..

여행 2022.06.24

서울 시청 맛집,족발 초보자도 푹 빠져버린 만족 오향족발 본점

오랜만에 오향만족 족발이 먹고 싶어서 시청으로 갔다. 예전에 족발을 안 먹어봤을 때, 족발을 뭔가 냄새날것 같은 그런 편견에 못먹던 시절, 족발 초보자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추천받아서 여기에 왔었다. 오향만족 족발에서 족발을 처음먹고 난 후, 족발 매니아가 되어 한달에 한번 꼴로 족발을 먹는다. 요즘은 집에서 다른 족발을 배달시켜 먹거나, 포장해와서 먹다가, 이 오향만족 족발의 만둣국과 족발이 먹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 왔다. 위치는 2호선 시청역 가까이에 있다. 8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런 골목에 맛집이 있나 싶은 뒷골목이지만, 건물이 두개나 된다. 시간에 따라 본관과 별관 두개 다 열거나, 한 곳만 열기도 한다.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건물에 붙어 있는 안내에 따라 움..

여행/맛집 2022.06.23

서울시청 즐길거리, 책 읽는 서울광장

시청역에 족발 먹으러 왔다가 서울 시청 맛집,족발 초보자도 푹 빠져버린 만족 오향족발 본점 지나는 길에 서울광장에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해서 가보았다. 사람들이 편하게 둘러 앉아서 책을 보고 놀고 있었다. 책읽는 서울광장이라는 이벤트로 , 광장 곳곳에 책들이 놓여 있어서 빌려 읽을 수 있었다. 책들의 종류는 아동도서부터 어른들 책, 에세이부터 소설까지 신간도서도 많이 보이고, 괜찮은 책들이 많았다. 서울 도서관 앞 천막에서 여러 물품들을 대여 해주고 있었다. 매트, 종이의자, 모자, 충전기, 양산 등을 앞에 있는 천막에서 빌려주고 반납하는 시스템이었다. 사람들이 떠나간 빈 매트가 있는 곳을 찾아서 눈치싸움 하는 것이 아니어서 좋았다. 대신, 빈백의자나 ,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는 이미 설치되어 있는 것을 선..

여행 2022.06.23

다양한 원두와 생과일 주스가 있는 홍대 입구 베이커리 카페, 로덴드론 동교점

지난 번 도자기 체험을 하고, 완성된 도자기를 찾으러 왔다가, 그 건물에 있는 카페에 들렀다. 카페이름은 로덴드론, 본점은 연희동에 있고, 우리가 간곳은 동교점이었다. 홍대입구역(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 옆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 경의선 숲길과도 가까워 산책하고 들리기도 좋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 가능 여부 불가능 큰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지만 경사로가 없고, 높은 계단 2~3개를 올라야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오신 분은 건물 앞 전봇대에 유모차를 세워 놓고 들어 오셨다. 2층 자리도 마찬가지, 엘레베이터가 있지만,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려면 계단은 7개정도 올라야 한다. 음료 종류가 다양하다. 원두도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고 , 원두만도 판매하고 있다. 커피 종류가 다양한 곳에는 커피 외의 음료 ..

여행/맛집 2022.06.22

안국역 상큼한 디저트와 모던한 분위기의 찻집, 토오베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구경하려고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미술관내 샵만 구경하고 카페를 찾아 나왔다. 우리가 간 곳은 토오베, 안국역앞, 인사동에 있는 찻집이다. 전통적인 찻집이 아닌 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해서 만들어진 찻집이어서 예쁜 그릇과 모던한 분위기, 그리고 상큼한 디저트까지 맛볼수 있다. 위치를 찾기가 조금 어려웠는데, 인사동 골목으로 들어가기 전, 작은 공원처럼 된 북인사마당 바로 앞에 있다.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고, 간판이 따로 없어서 지나쳐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2층에 유리창에 토오베라고 적혀있다. 우리는 처음에는 우롱티와 쓴 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상큼하다는 레몬 푸딩티를 시켰는데, 주문하고 보니 모든 테이블에 저 노란 레몬들이 있었다. 그냥 레몬이 아니라 젤리같은 레몬 푸딩..

여행/맛집 2022.06.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