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우동 맛집, 가미우동, 맛있는 일본식 우동.

 

홍대 입구역 근처에 도예체험을 하러 갔다. 점심을 뭐 먹을까 찾아보다가 지인이 맛있다고 했던 가미우동에 가보았다. 

2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홍대입구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서교초등학교 담벼락 쪽에 큰 건물 1층에 있다. 

 

가게는 작은 편이고, 평일 점심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약간의 대기를 했다. 

가게 앞에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 

앞에는 메뉴판도 놓여있다. 

 

메뉴판에 보면 왼쪽은 따뜻한 우동, 오른쪽은 시원한 우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냉우동이 맛있다는 얘기가 많더니 냉우동도 종류가 다양했다. 

튀김도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와카메 , 붓가께 로 따뜻한 우동과 시원한 우동을 하나씩 시키고, 튀김도 맛있다고 해서 닭튀김을 추가했다. 

이레 바로 붓가께, 냉우동이다.

면이 후루룩 잘 넘어가면서 촉촉하니 맛있었고, 국물의 간도 딱 알맞아 맛있었다. 

냉우동에는 생와사비가 곁들여져서 같이 나와 취향껏 섞어 먹는다. 

 

그리고 생소한 와카메, 미역 우동이다.

미역국에 우동들어간 비주얼인데, 고기국물이 아니라 깔끔한 미역국 맛이었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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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우동 중에 어떤 것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단골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시키길래 주문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자취할 때 생일날, 또는 자취하는 친구 생일 기념으로도 좋을 것 같다. 

 

추가로 주문한 닭튀김, 3천원짜리라기에 양도 적당히 있고, 따뜻하고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맛있었다. 

 

홍대 근처에서 가볍게, 저렴하면서 가성비 좋게 맛있는 일식 우동을 찾는다면 가미우동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