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한강뷰의 주차 가능한 '투썸 서종리버사이드점'

보르비 2022. 4. 1. 16:59

 

 

가족이 한강뷰를 좋아한다. 그래서 한강뷰가 보이는 카페를 찾아가거나 한강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앉아 한강을 바라보다 오곤 한다. 

그래서 예전에는 북한강쪽 리버뷰의 카페들을 자주 갔다. 

요즘은 워낙 사람들이 자연을 찾아 양평, 양수리, 문호리 쪽으로 나들이를 많이 가다 보니, 주말에 차가 너무 막혀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에 평일에 쉬게 되어 오랜만에 북한강 쪽으로 나들이를 갔다. 

예전에는 개인 작은 카페들을 다녔는데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자리 앉기도 어렵고 카페 음료 값도 맛에 비해 너무 비쌌다. 그래서 작은 카페에 들렸다가 다시 큰 대형 카페로 이동을 하곤 했는데, 그러다가 발견한 '투썸 서종리버사이드점'이었다. 

원래는 맞은 편 테라로사를 방문하려고 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었다. 지난 겨울에 투썸 서종리버사이드점을 발견을 했는데, 자리도 넉넉하고 주차도 넓고 넓게 펼쳐진 한강뷰에, 음료도 보장된 맛과 가격이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카페는 들리지도 않고 바로 투썸 서종리버사이드점으로 왔다. 평일이라 한적했다. 

원래는 별관까지 두개의 건물이 운영되지만, 평일이라 본관만 운영을 하고 있었다. 

 

주문하는 곳은 본관 1층에 위치 해 있고, 자리는 1층에 약간, 야외에 많이, 2층과 별관에 많이, 3층에 약간, 루프탑에 약간 있다.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음료를 들고 이동하기에도 안전하며, 높은 층고와 전창의 한강뷰가 탁트인 개방감을 준다. 

 

오른쪽이 주문하는 본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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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투썸 메뉴, 멤버십, 할인 모두 적용된다.

야외에도 자리가 잘 꾸며져 있고 많아서, 여기에도 사람들이 많이 앉았다. 

 

본관 옆의 별관도 1,2층 자리가 있고,통유리창으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고, 안쪽의 공간도 식물들과 예쁜 의자들로 꾸며져 있었다. 

이번에는 평일이라 운영하지 않았다. 

 

본관은 4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엘레베이터와 계단으로 이동 가능하다. 

바로 앞에 산책로가 있어서 잠깐 산책하기도 좋고, 강에서 수상프로그램을 진행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주말에는 차가 막혀서 가기 어렵겠지만, 휠체어를 타시는 분들, 유모차를 끌고 가기 편한 뷰좋은 곳을 고르신다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이다. 

 

휠체어 이용가능 

정말 편리하게 되어있다. 

주차장부터 진입로의 얕은 경사로, 엘레베이터까지 

그리고 좌석들도 휠체어가 들어가기 편리한 좌석들이 많다. 

휠체어 이용이 이렇게 편리하면서 이렇게 뷰가 좋은 카페가 드물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럽고 감사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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