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완주 봉동 카페, 넓은 잔디밭과 포토존이 있는 십칠다시이십

보르비 2022. 5. 30. 16:52

완주 봉동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들린 카페, 십칠다시이십 ( 17-20)

넓은 잔디밭과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이 있는 카페이다. 

지난해에 갔을 때는 날이 추워서 밖에 구경만 하고 실내에 자리를 잡았었는데, 이번에는 날이 좋아서 야외 자리에 앉았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가능 여부

가능 

실내로 들어서는 현관에는 돌로 된  2단 계단이 있어서 휠체어가 이동하기는 불편하다. 

대신, 야외 잔디밭과 야외 테라스에서 실내로 향하는 입구에는 낮은 한단만 올라가면 되어서 그쪽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실내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유모차를 자리 옆에 두는 것도 가능 할 것 같다.

야외테이블은 당연히 옆에 두는 것이 괜찮다. 

 

실내에도 다양한 수집품들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다. 

 

찾아오는 팁!

큰길에서 거리상으로는 얼마 안떨어져 있지만, 좁은 길을 가다보면, 갈림길에서 헷갈릴 수 있다. 

그럴때는 전봇대에 파란 바탕에 글씨로 17-20 또는 십칠다시이십이라고 적혀있는 작은 팻말이 있다. 

그 팻말 방향으로 오면 된다. 

주차장은 아래에도 있고, 카페 가까이 위쪽에도 있다. 

 

이번에 갔을 때는 은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야외에 자리를 잡아 실내는 한적했다. 

 

입구에 놓여있는 인형 관련 장식품들, 아마 카페 주인분이 여러 소품 수집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현관의 돌로 된 계단, 유모차라면 들고서 이동을 해도 가능할 것 같다. 

카페 건물 맞은편에는 분수도 있다. 

건물로 들어서는 입구에 돌하루방이 맞이해준다. 

 

11시에 오픈해서 7시에 닫는다. 

도심지가 아니어서 문을 일찍 닫는 것 같다. 

오후 늦게 간다면 시간을 확인해야 할 것 이다. 

 

카페 밖으로 나가면 삼각형 나무집의 포토존이  있다.  

그리고 그 왼쪽으로는 여러 개의 야외 테이블이 있다. 

천막과 지붕이 있어 낮에도 그늘이 만들어져서 좋다. 

 

실내 건물과 잔디밭 사이의 단이다. 휠체어 이용자가 실내로 이동한다면 이쪽을 통해 실내로 들어가는게 수월 할 것이다. 

 

그리고 삼각형 나무집 오른쪽으로 조금더 내려가면 따로 자리 잡은 포토존이 나온다. 

 

저번에 갔던 곳이어서 다른 곳을 갈까 찾아보았지만, 근처에서 여기만한 곳을 못찾았다. 

야외가 잘꾸며져 있어서 이렇게 날씨 좋은 날 가기 딱 좋은 카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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