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서울역 서가앤쿡, 목살 스테이크가 맛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보르비 2022. 9. 28. 16:24

얼마전 돼지 목살 스테이크가 생각나 찾은 서가앤쿡

예전엔 정말 지점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없다. 

학생때 정말 자주 갔었는데, 오랜만에 찾아간 서가앤쿡 

우리는 서울역점으로 갔다. 

 

서울역 롯데마트와 자라 사이에 위치해있다. 

주차 가능하고 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 시간이 달라진다.

우리는 밥먹고 롯데마트에서 장까지 봐서 주차 시간은 넉넉했다. 

 



주말에 갔더니 다른 음식점들 외부에 줄이 길게 서있었다. 

서가앤쿡 앞에는 줄이 없길래 이제는 진짜 인기가 없나보다하고 들어갔더니

안쪽에 대기 공간이 있어서 사람들이 그곳에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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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로 웨이팅하는 시스템이었고, 전화번호를 넣으면 카톡으로 알림을 주기에

대기가 많으면 주변을 구경하고 와도 된다. 

우리는 대기가 많이 안남아서 대기공간에서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메뉴 고르기

자리가 나고서도 한참 기다려서 음식들이 나왔다. 

포장도 되나보다. 

 

우리가 먹고 싶었던 목살 스테이크가 포함된 2인 목살 한상을 주문했다. 

기본으로 목살 스테이크가 나오고 파스타와 리조또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베이컨 까르보나라 선택 

목살 스테이크는 샐러드와 계란 후라이와 구워진 파인애플과 나온다. 

달달한 소스가  고기와 파인애플, 샐러드와 모두 잘 어울리는 만능소스이다. 

까르보나라도 역시나 계란후라이랑 함께 나온다. 

베이컨이 듬뿍 들은 크림 스파게티

한상 세트에 나오는 감자튀김은 쏘쏘.. 

마늘 바게트도 쫌.. 양념 맛이 안에까지 잘 안 배어 있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은 목살스테이크는 맛있었다.

 

다음에 간다면 한상 세트 말고, 

목살스테이크 단품과 파스타 단품으로 시켜서

메인메뉴를 더 양 많게 먹어야 겠다. 

 

오랜만에 추억의 맛 

목살 스테이크를 먹어서 어렸을 적 이야기도 하고 좋았다. 

메뉴가 메뉴다보니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온다. 

그래서인지 벽에 아이들을 잘 돌봐달라는 문구들이 적혀있었다. 

아무래도 칼도 제공되는 메뉴들이다보니 사고들이 있었나보다. 

맛있는 음식 다치지 말고 즐겁게 먹고 다니시길. 

휠체어 출입 가능 

지나가는 통로가 좁고 들어갈 수 있는 좌석이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입구에 턱이 없고 매장이 넓다보니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꽤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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