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망원역 감성 베이커리 카페, 79 FOUNYARD 79파운야드

보르비 2022. 5. 12. 21:28

기요한에서 카이센동을 먹고 카페를 찾아 다녔다.

망원 맛집, 기요한 카이센동, 금음체질, 코스처럼 나오는 맛있는 덮밥

검색도 안해보고 그냥 돌아다니다가 눈에 띈 입간판의 딸기라떼와 감각적인 외관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79FOUNYARD , 

79파운야드,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평일 이른 점심시간이라서 그랬는지,

손님이 없어서 인기가 없는 줄 알았는데, 들어와서 검색해보니 꽤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체인점으로 전국 곳곳에 있는데 망원점이 본점이었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가능 여부 

가능 

망원시장과 가까운  넓은 길가에 위치해 있고,

입구에 얕은 턱이 있지만 휠체어나 유모차가 이동하기에 쉬울만큼 얕아서 이동이 간편하다. 

실내 통로도 자리 간격도 넓어서 휠체어나 유모차가 들어가서 있기에 좋은 곳이었다. 

 

실내로 들어가면 실제 음식인지 모형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빵들의 배치가 감각적으로 되어있다. 

와플의 종류도 많았고, 

 

조각 케익도 종류가 많았다. 역시나 멋진 인테리어로 꾸며진 케이크장. 

 

 

케이크 종류들을 자세히 찍어 보았다. 

 

캐릭터로 된 귀여운 미니 홀케이크도 있었다.

가격도 홀케이크인데 17천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았다.

물론 사이즈가 많이 작긴 하다. 

케이크 한번 사면 먹는데도 며칠 걸리거나 집이 아닌 공간에서 파티를 하면 남은 케이크 처리가 난감할 때가 있는데,

이벤트용으로 사용하고 그날 먹고 끝나기에 좋을 것 같다. 

음료 종류도 다양하다. 

 

실내공간도 예쁘게 꾸며져 있다. 

가운데에는 외국 식탁처럼 또 꾸며져 있는 좌석도 있다. 

의자가 편한 의자들은 아니고, 사진찍고 놀기에 좋은 포토존이 많은 것 같다. 

인스타 감성이랄까

 

점심을 먹고 바로 들어간 터라 디저트 빵은 주문하지 않고, 음료만 두잔 주문했다.

생딸기 라떼가 정말 생딸기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간혹 생딸기 음료라고 써있는데  뭉개져 있는 딸기쨈의 딸기만 들어있는 음료를 파는 곳이 있는데 79파운야드의 생딸기라떼는 살이 살아있는 생딸기들도 있어서 맛있었다. 

 

그냥 막 들어가게 된 카페인데 공간도 넓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맛도 좋아 만족스러웠다. 

후기에 빵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디저트 빵, 케이크 들도 먹어보아야 겠다. 

망원역 데이트하거나 망원시장 구경갔을 때 들릴만한 카페로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