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당 카페, 직접 농사지은 배 음료가 있는 옐로우 마운틴

고양 원당에 있는 카페, 옐로우 마운틴 YELLOW MOUNTAIN 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건물 옆에 주차공간이 있고, 건물 앞뒤로 너른 푸릇푸릇한 공간에 앉는 자리가 많이 있었다. 

건물내부에도 자리가 있고, 식물로 꾸며져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인테리어 였습니다. 

카페에서 머물고 나오다 보니 보이는 현수막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여기가 배 과수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배밭의 일부를 이용해서 가족들이 카페를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배도 판매한다고 현수막에도 써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배를 이용한 홈메이드 배 음료가 있더군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음료들이 있습니다.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논커피 종류도 꽤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에 맥주까지 있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작은 공간에 베이커리들이 있는데,

장소는 좁지만, 종류는 꽤 다양한 빵들이 있습니다. 

스콘처럼 퍽퍽한 종류들과( 개인적으로 스콘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빵만큼 큼직한 쿠키들이 있고,

크림이 가득 올려진 두툼한 케이크들도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로 샌드위치와 샐러드 세트가 있습니다. 

샌드위치 종류에는 배가 들어가 있는 리코타 배 샌드위치도 있습니다. 

나머지는 아보카도와 토마토가 올려진 샌드위치이네요. 

 

건물 내부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층과 2층 모두 자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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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곳곳에 실제 식물들로 꾸며져 있어 예쁩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1층 자리도 넓고, 통창으로 밖이 보여서 탁 트인 뷰가 좋습니다. 

야외에도 파라솔이 있는 자리들이 매우 많습니다. 

 

저희는 날이 더워서 실내1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옐로우 마운틴의 홈메이드 배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케이크도 맛있어 보였지만, 무한리필 게장집에서

배를 가득 채우고 온터라 가볍게 음료만 마셨습니다. 

고양 게장 무한리필 맛집, 여러번 재방문한 [해변의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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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에이드에는 배 조각과 라임조각이 같이 들어가

상큼하면서도 배의 달달한 맛이 좋았습니다. 

게장을 먹은 후의 입 안에 남아있는

약간의 비릿함과 텁텁함을 깔끔하게 씻어주니 더욱 좋았습니다. 

 

 

휠체어 이용가능 여부

실내 1층 이용가능 

2층은 계단으로만 이동해야 해서 올라가기 어렵다

1층은 건물로 들어서는 입구의 턱이나 계단이 없고,

아스팔트로 이어져 있어 이동하기가 쉽다. 

다만, 의자들이 2인용으로 된 의자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의 동선을 생각하면서, 휠체어 자리를 잡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