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산 가성비 최고 숙소, 펠릭스 바이 stx

보르비 2022. 6. 11. 09:18

이번 부산여행의 숙소는 해운대로 정하고 찾았다. 

지난번에는 부산역 근처 하루, 광안리 하루 이렇게 1박마다 이동했는데, 이번에는 계속 돌아다닐 예정이라 좋은 숙소보다는, 대중교통이용하기 좋은 곳으로 2박을 한 곳으로 정하기로 했다. 그러면 중간에 이동할 때 짐때문에 번거롭지 않아서 좋다. 

그런면에서 최고였던 해운대 숙소 펠릭스 바이 stx.

지하로 지하철 해운대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지상에는 버스 정류소가 엎어지면 코앞이다.

해운대 해변은 걸어서 10분, 해운대 해변으로 가는 길에 다양한 맛집과 해운대 시장처럼 먹거리도 많다. 

또 해변열차인 블루라인 파크도 걸어갈 만하다. 

호텔식 서비스를 갖추고 시설도 깔끔하지만, 취사까지 가능한 곳이다. 

조식도 가격대비 괜찮고(물론 패키지 가격), 패키지에 따라 폴바셋 커피도 준다. 

건물 내에 영화관과 코인세탁실, 연돈볼카츠, 편의점이 있다. 

그리고 뷰를 중요하게 여기고 결정하지 않았고, 가장 낮은 등급의 방을 예약했는데, 양방향으로 저멀리 해운대도 보인다. 

많이 걷느라 피곤해서 사진을 잘 못찍었다. 

이마저도 흔들렸네.

방에는 2인 식탁도 있다.

호텔에 가면 뭐 먹을 때 테이블이 낮거나 의자가 하나거나 해서 불편할 때가 있는데,

여기는 식탁이 있어서 야식같은거 사와서 뭐 먹을 때 편했다. 

상국이네 떡볶이

우리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취사가능이어서 여러 식기류도 있고, 압력밥솥에 전자레인지도 있다. 

우리가 들어간 방은 양쪽으로 창문이 있었다. 

숙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을 여행이기에, 예약하거나 체크인 할때 방 관련해서 뷰나 높이등을 요청한 적이 없다. 

그래서 모든방이 창문이 두개인지, 이 방만 그런건지, 해운대 방향 말고 다른 방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티비 쪽은 창문만, 침대 옆은 좁은 베란다에 넓은 창문이 있었다. 베란다에는 빨래 건조대가 있었다. 

 

티비쪽 창문 뷰

낮에 숙소에 없어서, 커텐을 열고 뷰를 감상하거나 하지는 못했다. 그냥 아침 저녁으로 잠깐씩 바다와 건물 불빛 야경을 감상했다.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뷰에 기분이 좋았다. 

이만한 위치와 시설에 이 가격이면 정말 가성비 최고의 숙소였다. 

2박3일 중 조식도 하루 먹었는데, 나름 호캉스 느낌나고 괜찮았다.

입구 옆에서 오믈렛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서 주시니, 오믈렛 주문해서 드시길, 

조식 신청 안하더라도 주변에 24시 하는 음식점들도 많고 , 맛집들도 많아서 조식으로 먹을 만한 곳들도 많다. 

침대 옆 베란다 창문 뷰

 

 

아.. 지하철과 연결된 부분을 잘 못찾으시던데,

해운대역 지하 5번과 7번 출구 사이에 있는  엘레베이터 옆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면 호텔 건물지하1층이다. 

건물 들어와서 오른편으로 쭈욱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그 에스컬레이터 타고 1층으로 올라오면 오른편에 호텔 엘레베이터가 있다. 

지하철역 엘레베이터 옆 건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올라가는 방향만 있어서, 

짐이 많은데 지하철 타야된다면 지상 1층에서 지하철 엘레베이터 타시는 것을 추천한다. 

그런데 어디로 가든 건물 코앞이어서 크게 상관 없다. 

그리고 예상외로 시내 버스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시내버스 타고 잘 돌아다녔다. 

버스정류장 역시 바로 앞. 펠릭스 바이 stx 호텔 매우 좋음. 뚜벅이 여행자 추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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