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분위기 좋은 속초호텔, 이엘호텔

속초,양양 숙소 가성비 좋고 분위기 좋은 호텔 

 

이엘호텔 EL HOTEL

강원도 속초 , 양양 오션뷰 호텔

정암해변 정암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여 오션뷰가 장난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모든 투숙객에게 2인 조식과 와인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성비가 정말 좋은 호텔이다. 

 

건물 전체적으로는 깔끔하다.

하지만 객실 내부는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느낌이 확 든다.

특히나 화장실과 발코니 부분이 옛날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요즘 호텔과 다르게 발코니가 있다는게 매력이다. 

현재는 발코니에 통창을 달아 베란다처럼 꾸며 놓았고 바닥에도 장판을 깔아 

날씨와 관계없이 뷰를 감상하기 좋게 해놓았다. 

 

우리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 했기에 

오션뷰가 아닌 마운틴뷰(3만원정도 저렴)를 선택했는데 평일이고 3시 조금 넘어서 가서 그런지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 

룸에 들어가니 오션뷰가 정말 환상이었다. 그래서 따로 카페를 가지 않고 객실 내에서 

바다를 감상하며 조금 쉬다가 7층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냈다. 

 

객실의 시설은 딱 필요한 시설만 있고 티비는 약간 작은 편이었고, 

침대가 스프링 출렁출렁 했다. 우리는 약간 단단한 침대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나는 잘 잤으나 일행은 좀 불편했다했다. 

 

그래도 1박을 묵으면서 다시 오고 싶은 호텔이라고 생각할 만큼 단점을 상회하는 장점들이 많았다. 

 

바로 앞이 도로이고 가장 낮은 3층 객실을 배정 받았지만 오션뷰를 볼 때 가리는 게 하나도 없었다. 

앞에 건물도 전혀 없고, 전봇대와 전깃줄 조차 이 건물 앞에는 없었다. 

다만 정동향이 아니다보니 일출은 오른쪽 대각선에서 보이고, 대각선에는 전깃줄이 있어 전깃줄과 일출이 같이 보이지만 객실에서도 충분히 일출이 잘 보이며, 

더 잘 보고 싶다면 바로 앞 정암해변에서 본다면 가리는 것없이 선명한 일출을 볼 수 있다. 

발코니,베란다에 통 창문이 있어 겨울이고 자다 바로 일어나도 크게 춥지 않고 옷을 갈아 입지 않아도 일출을 감상하고 다시 잠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객실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일반 객실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장애인 주차장을 보지 못했지만 타고 내릴 공간이 주차공간이 여럿 있음. 

엘레베이터 있고, 공용부 경사로 있다. 

객실 현관 및 화장실 턱 높지 않다.

화장실내에서 변기로 이동가능한 면적이 나옴.(룸타입에 따라 확인 필요.) 

가장 작은 방도 휠체어 이동 가능한 면적이 나옴. 

룸 타입에 따라 세면대 하단부 확인 필요. (스탠다드 룸은 사용 가능 했음. )

해변으로 가는 길이 눈에 쌓여 도로가로 이동을 해서 이동할 때 조심. 

 

2편  이엘호텔의 자랑인 라운지와 조식

3편은 이엘호텔의 BBQ 세트와 디그니티 호텔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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