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가족끼리 아버지 정년퇴임식 겸 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호텔 중식당을 예약했다 서울 시청 앞 더플라자 호텔의 중식당 도원이다. 원하는 날짜가 주말이라 한달 전쯤 시청 뷰 룸을 전화로 예약했다. 예약시 휠체어 출입 가능 여부를 확인했고, 가장 입구 쪽 시청 뷰 룸을 주셨다. 창문이 작아서 예상과는 달라서 당황했지만, 식사도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 룸 테이블에는 생화로 꾸며져 있어서 예쁘다. 도착해서 메뉴판을 받고 코스요리를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주말 특선요리, 북경오리가 포함된 코스였다. 주말 특선요리는 멤버십 할인이나 카드 할인은 안되고, 멤버십 포인트 적립은 된다. 1인당 각각 자리에 준비해주시는 반찬들. 전채요리 고기와 관자와 새우, 새콤 짭짤하여 맛있었다. 게살스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