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에서 1박 후 다음 날은 장호항에서 1박을 했다. 오후 늦게 도착한 장호항, 도착한 날은 체크인 후 산책하고 구경만 했다. 숙소는 휴정수 펜션, 숙소에 대해서는 아래 자세히 써놓겠다. 장호해수욕장이 아니라 장호항으로 안쪽 깊이 들어오면 이렇게 멋있는 풍경이 나온다. 이 작은 바위섬들 근처가 스노클링 명소이다. 가장 큰 바위섬 위에는 정자도 있다. 정자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풍경이다. 동해지만 튀어나와 있는 덕에 일몰도 멋있게 볼수 있다. 멋있는 풍경이었지만, 갈매기들이 너무 많고, 갈매기들의 배설물들이 매우 많아서 혹시라도 위에서 배설물이 떨어질까 맘 조리며 얼른 다녀왔다. 숙소를 잡아 묵었지만, 스노클링을 하고 나오면 체크아웃 시간이 지나버려서 고민하다가,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샤워시설을 이용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