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오개역과 공덕역 사이 서부법원, 공덕시장 근처의 돼지 국밥집, 그레이스 국밥이다. 주변 먹거리를 검색했을 때 후기가 좋아서 가봐야지라고 생각하다가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후기에 따르면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깔끔한 분위기와 깔끔한 국물이라고 하는데 먹고보니 후기가 이해가 되었다. 나는 내장도 좋아하고 고기냄새 그득한 해장국도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이지만, 이런 깔끔한 스타일도 새로우면서 좋았다. 맹맹한 느낌이 아니라 수육이 엄청 많이 들어간 설렁탕같은 뽀얗고 진한 느낌의 깔끔함이었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가능 여부 입구의 높이가 높아 계단으로 쓰는 나무 단이 있다. 휠체어 이용자라면 보호자의 도움을 받는다면 나무단을 디딤돌 삼아 올라갈 수 있다. 내부도 휠체어가 들어가는 테이블이지만, 들어가는 입구와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