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변에서 모래 축제를 했다. 5월20일 부터 6월 6일까지. 이미 끝났네..
우리는 5월 19일에 가서 우연치 않게 모래 축제를 즐기고 왔다.
이날은 전날이어서 아직 개방을 안했지만, 리허설 때문인지 이미 불빛이 켜있어서 멀리 떨어져서는 감상 할 수있었다.
여러 나라들의 상징물들이 모래로 만들어져 있었다.
꽤 거대했던 모래 작품들. 어떻게 고정되어있을까. 비오면 어쩌지 라는 궁금증을 갖고 신기하게 구경을 했다.
여러 작품들 중에 세종대왕과 숭례문?광화문? 문이 있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꽤 많아서 재밌게 구경을 했다.
작품때문에 인지 아니면 평소에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해변을 향해 조명들이 강하게 비추고 있었다.
해변을 향해 쏘는 빛이 매우 강렬해서 이런 그림자 사진도 잘나왔다.
어두운 바다와 반짝이는 별처럼 나온 배의 불빛이 조화를 이루어 마음에 들게 나왔다.
그리고 보이는 야경, 롯데 시그니엘의 불빛과 모래 작품들이 어우러져 모래 사막과 도시가 같이 있는 중동 느낌을 풍기며 멋있었다.
우리나라도 정말 야경 멋있는 곳 많다.
생각의 흐름이 '우와! 저기 야경이 멋있다!! '로 시작해서
알고보니 '시그니엘 이네. 그럼 다음에는 저기 가자'며, 콕 집어서 인증샷을 찍었다.
물론 시그니엘 건물 야경은 밖에서 봐야 더 멋있겠지만,,
경제적 자유를 이뤄서 저기를 가보리라 마음먹고 왔다.
지금 가려면 갈수야 있겠지만, 아직은 그 돈이면 다른 것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돈이 여유가 되도록 만든 다음에 가야지/
그 다음날 5월 20일은 모래축제 개막식과 함께 불꽃쇼를 한다고 해서 시간 맞춰 해운대 해변으로 갔다.
모래 작품 반대편에는 롤 선수들 조형물이 있었다.
알고보니 그 시기에 세계 롤 대회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던 것,
여러 팬들이 선수들 입간판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짧은 행사와 축하 공연과 더불어 불꽃쇼가 펼쳐졌다.
오랜만에 보는 불꽃 축제라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꽤 많은 불꽃들이 오랜시간 노래에 맞춰 하늘을 수놓았다.
바다위 배에서 하늘로 쏘아 터뜨린 불꽃들이 음악에 맞춰서 터질때마다 함성소리가 들리고, 나도 입을 벌리고 노래를 부르며 축제를 즐겼다.
사진은 초반에 찍으려다 다 흔들려서 포기하고 신나게 즐겼다.
올해는 여의도 불꽃 축제 하려나..
부산 2박3일 대중교통 여행 코스 총정리
22년 5월 성인2명 대중교통으로 이용한 부산여행 코스이다. 파란 글씨를 누르면 자세한 설명의 글이 나온다. 1일차 (흰여울문화마을) 이동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 : ktx 내일로 티켓 이용, 서울역-
borbi.tistory.com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자유이용권 추천코스 (0) | 2022.06.16 |
---|---|
부산 2박3일 대중교통 여행 코스 총정리 (0) | 2022.06.15 |
부산 롯데월드, 커플 여행 대중교통 후기 (1) | 2022.06.14 |
부산 가성비 최고 숙소, 펠릭스 바이 stx (0) | 2022.06.11 |
휠체어 이용자, 산책하기 좋은 일산호수공원 (0) | 2022.06.04 |
하남 미사경정공원, 뛰어 놀 수 있는 넓고 나들이 하기 좋은 공원 (1) | 2022.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