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수 자동으로 세주는 구글문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글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제가

어떻게 해야 글을 자주 쓸 수 있을 까 고민했어요. 

글을 편하게 쓰는 환경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아무때나 사용하는 것은 핸드폰이니까요. 

아직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한번만에 글이 완성되지 않아 여러 기계에서 이어서 글을 쓰고 싶었어요. 

 

네이버 블로그는 블로그 어플에 쓰면 임시저장을 해놓고 컴퓨터에서도 이어서 수정이 가능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티스토리는 어플이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어떤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어떤 글은 티스토리에 작성할 때가 있어서 나중에 다시 옮기는 작업이 조금 번거로웠어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평소에도 제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구글 문서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구글 문서는 로그인만 하면 어느 기계에서든 이어서 수정이 가능해요. 거기다가 공유하면 다른 사람과도 함께 수정이 가능해요. 

또 하나의 큰 장점은 

글자수가 자동으로 측정이 되어요. 

공백이 포함된 글자수와 공백이 제외된 글자수를 바로바로 수정하면서 간단하게 확인을 할 수 있어요. 

블로그를 작성할 때 광고를 얻기 위해서는 

2천자 정도 글자를 작성하는 것을 권유하시더라구요.

 

글을 많이 써보신 분들이라면 글을 보면 이정도는 2천자가 되겠구나 감이 오겠지만 

저처럼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은 어느 정도 써야 이천자인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글을 쓰면서 바로바로 글자수를 확인해서 추가하고 있어요.

이천자가 생각보다 꽤 길더라구요.

 

많이 썼다 생각했는데도 2천자가 안되었어요.ㅠ 

그래서 글자수를 확인하면서 내용을 추가했어요. 

글 쓸 내용이 생각안나면 일단 저장해놓았다가 나중에 생각나면 추가하고요. 

어플에서는 왼쪽 위 v표시를 누르면 저장이 되고, pc화면에서는 자동 저장이 되어서 따로 저장 버튼이 없어요. 저장이 되었는지 불안하시다면 글을 다 쓰시고 위에 나오는 '저장 되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새로 뜬 것을 확인하시고 창을 닫으시면 됩니다. 

 

블로그를 쓸 때 뿐만아니라 

글자수를 맞추어서 글을 작성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학생들의 수시 자기소개서, 취준생들의 자기소개서 및 취업 준비 서류, 각종 입학 서류, 대회 때 설명서, 계획서 등등 

 

저도 이 기능이 있는 줄 모르고 

얼마전까지 

글자수에 맞춰서 제출해야하는 서류를 구글 문서에서 열심히 다른 사람과 공유하여  작성하고는,

글자수 세는 사이트나 네이버 글자수 세기를 검색해서

글을 복사하고 붙여넣고 

수정하고 또 복사하고 다시 붙여넣고 

글이 완성될 때까지 귀찮은 일을 계속 반복했었어요. 

 

이런 좋은 기능이 있었는데 말이죠. 

 

수정하고나서 바로바로 글자수가 체크되니 참 좋더라구요. 

 

글자수 체크는 하는 방법

 

<도구> 메뉴를 눌러서 

<단어수>를 누릅니다. 

그러면 단어 수, 글자 수, 글자 수(공백 제외)가 바로바로 나와요. 

 

글자 수에 맞추어 작성해야 하는 문서들 

구글문서를 이용해보세요.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사람과 동시에 편집도 가능하고요. 

나 혼자서도 여러 기계에서 로그인만 하면 계속 이어서 편집이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