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짐을 맡겨서 몸을 가볍게 하고, 돼지국밥을 먹고 속을 든든히 채우고, 관광을 떠난다. 부산역 내일로 혜택역, 대건명가 돼지 국밥 첫날 관광지는 흰여울 문화 마을 우리는 숙소를 해운대쪽으로 잡아서 해운대 방향 반대 쪽에 있는 흰여울 마을을 첫날이나 마지막날 가기로 했다. 첫날 바로 들린 흰여울 문화마을 부산역 바로 앞 버스 정류소에서 시내버스를 한번 타면 30분 정도 걸린다. 시내버스도 자주 오고, 부산도 수도권처럼 지하철 버스 다 환승되고, 서울에서 쓰이는 교통카드로 다 된다. 그렇게 도착한 흰여울 문화 마을 흰여울 문화마을은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절벽에 지어진 집들과 골목, 그리고 그 아래 해안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다. 좁고 길게 이루어진 마을이고,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가 여러골목이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