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돈까스를 좋아한다. 2주일에 한번은 돈까스가 생각나서 먹는 편이다. 돈까스는 집에서 해먹기 어려워 주로 외식으로 하는데, 서울3대 돈까스 , 돈카츠 맛집 이라고 해서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 합정역의 크레이지 카츠이다. 워낙 대기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엄두도 못내다가 갑자기 평일에 쉬게 되어 가게 되었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가능여부 불가능 단독주택을 개조한 곳이라서 계단을 반층 올라가야 한다. 6호,2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에서 걸어서 7분정도 걸린다. 합정역에서 크레이지카츠로 걸어가다보면 또하나의 3대 돈가스집에 속하는 정돈(혜화역 대학로 본점)의 분점이 있고, 그 외에도 돈까스로 유명하다는 최강금 돈까스 등 여럿 돈까스 집이 많다. 혹시 크레이지카츠가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면 다른 곳을 이용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