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따라 청량리 제기동역 경동시장에 갔다. 그곳에서 점심먹으러 들린 감초식당. 제기동역 2번출구 안쪽 골목에 위치한다. 제기동역에서 골목으로 가다보면 위 사진처럼 동그란 간판이 보이고, 가게 외부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굽고 있다. 거기로 들어가려니 한번 더 지나쳐서 다음가게로 가라고 했다. 바로 옆에 식당이 또 있었다. 아마 처음 장소에서 더 넓히신 것 같다. 첫번째 장소에서는 굽기만 하고 , 옆에 있는 가게로 갖다 주신다. 메뉴는 단촐하다. 돼지갈비, 삼치구이, 고등어 구이, 세가지 이다. 돼지갈비까지 모두 아까 그곳에서 연탄으로 구워져서 나온다. 세명이 가서 돼지갈비 2인분이랑 삼치구이 1인분을 주문했다. 2인분부터라고 적혀있어서 삼치구이 1인분이 안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되었다. 공기밥은 별도여서..